2010년 12월 22일
127시간 시사회 후기... 더할 수 없는 고통...
정말 오랜만에 영화의 본고장 종로에서 영화를 봤다.
127시간...
주인공 아론 랄스톤은 실존 인물이다.
그가 처했던 공포스럽고 고통스런 시간이 127시간... 5일간의 시간이었다.
그런 긴~~ 사투의 시간을 90여분간 유쾌하면서도 간결하게 확 와닿는 영상으로 잘 꾸몄다.
설명이 필요없는 명장 중의 명장이다.
127시간... 실화... 그런 내용의 영화가 주는 기본 핸디캡을 말끔하게 했다.
이번 작품도 지루하지 않고 억지스럽지 않고 즐거운 영화를 만들어냈다.
역시 대단한 대니보일이다.



그는 죽음을 한쪽 팔과 바꾸고 지금도 모험 속에서 산다.
다만...
지금은 행선지 쪽지를 꼭 남겨둔다...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그다지 무겁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가벼운 내용도 아니었다.
다만...
인간도 덧에 걸린 짐승처럼 다리를 자르고 살아날 수 있다는 것...
다이나믹하게 흐르는 영상 속의 간접쾌감이 압권...
대니 보일감독...
또 한 건 해냈다...
=^ㅅ^=
# by | 2010/12/22 23:06 | 영화이야기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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