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수로(水路)...

오늘 의형제 동생의 부친상에 다녀왔다.

"아버지... 장지는... 그냥 화장해서 산에 뿌려드리려.. 해요..."
"그래... 아버님 생각이셔?"
"아뇨... 몸의 모든 게 멈춘지 3개월이 되어서 유언을 남길 수도 없었는데... 엄마 생각이..."
"그래... 잘 했다. 울 어마마마도 화장해서 콩고물에 버무려 산에 뿌려 달라고 하시더라... 산짐승...산새들 먹이로..."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 얘기가 체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울 엄만 왜...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

"내가 죽어도 산짐승이나 산새들과 하나가 된다고 생각하니 좀 편해지더라..."

울 엄마다운 상상이셨습니다...

어마마마는 내가 7살 때도 이런 말을 해주셨다.

"케빈, 가난은 불행한 게 아니라 불편한거야... 불편한 것은 편하게 바꾸면 되는 거야... 알았지..."

난 사실 그때 가난이 뭔지 불행이 뭔지 불편이 뭔지도 몰랐다...

장례식장에서 나와 운전을 하고 돌아오며 윤PD와 레이 브래드버리의 단편SF소설 '수로' 얘기로 시간을 떼웠다.
내용이 정말 SF... 판타지했다...

많이 알려진 내용이라...
그러나 그 내용이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구석이 있어서 오는 내내 즐거운 수다였다.

피비린내 나는 소설이 우리나라 상황과 일치하는 얘기여서 한편으론 속이 불편했다...

'불편한 것은 편하게 바꾸면 돼...'

어마마마의 목소리가 머리 속에서 메아리 치고 있었다...

편해지고 싶다...
편해지고 싶다...

이게...

다...

성은이 망국하여이다...

=^ㅅ^=

by kevinkan | 2009/11/08 00:40 | Newlantis | 트랙백

대종상?! 이건 뭐...

대종상영화제...

관계자들의 영화제...

그들만의 영화제...

영화 볼 줄 안다는 분들이...

결론은...

영화 홍보 영화제...

판 가르기 영화제...

그러니...

우리나라 판이나...

영화판이나...

기득권자 맘대로 하는 판이니...

대한민국영화제는 없앤다고 하고...

무슨 상이 쌍쌍바냐?!

갈라먹고... 나눠먹고...

그렇게 하고 나니 살림 쫌 피셨습니까?

이게 다...

성은이 망국하여이다...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수상 내역

▲작품상 : '신기전'

▲감독상 : 김용화('국가대표')

▲남우주연상 : 김명민('내 사랑 내 곁에')

▲여우주연상 : 수애('님은 먼 곳에')

▲남우조연상 : 진구 ('마더')

▲여우조연상 : 김영애 ('애자')

▲기획상 : 윤제균('해운대')

▲시나리오상 : 김기덕 장훈 옥진곤 오세연('영화는 영화다')

▲촬영상 : 박희주('미인도')

▲조명상 : 박현원('박쥐')

▲편집상 : 김현('신기전')

▲영상기술상 : 장성진('국가대표')

▲음향기술상 : 오세진 블루캡('신기전')

▲음악상 : 김준석('쌍화점')

▲미술상 : 김기철('쌍화점')

▲의상상 : 권유진 최의영('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신인감독상 : 이호재('작전')

▲신인남우상 : 강지환('7급 공무원')

▲신인여우상 : 김꽃비('똥파리')

▲영화발전공로상 : 강대선

▲인기상 : 김명민 박보영
(출처 : 마이데일리)

대종상엔 '마더'도 '해운대'도... 
그저 들러리 정도 밖에 안되는 영화였을까?

=^ㅅ^=

by kevinkan | 2009/11/07 02:32 | 영화이야기 | 트랙백 | 덧글(17)

조카가 신종플루에 걸렸다...

조카가 신종플루에 걸렸다...고 어마마마의 기운없는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흘러 나왔다.

"걱정마세요. 감기예요... 아이참... 아무나 다 죽는 거 아니예요..."

걱정 때문인지 점점 어떡하니... 어떡하니...만을 계속 되뇌이는 목소리에 나는 화가 났다.

"엄마, 옛날에도 감기 때문에 많이 죽었어요. 그땐 그런 뉴스가 뉴스거리도 안되서 안 나온 것뿐이라구요..."
"알았어... 넌 애가 그렇게 매정하니!!... 뚜우뚜우..."

후... 낸들 알겠습니까...

조사에 의하면 쌀나라는 년간 3만6천명이 독감으로 사망하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
쌀나라의 인구가 약 3억382만명이라고 한다.
그럼 수치상 0.0001%가 조금 넘는다는 얘기다.
이걸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에 대입하면 우리나라도 년간 4500명이 독감으로 인해 죽는 꼴이다.

'뭐... 통계학적인 얘기니까...'

그래도 어마어마한 수치()다.

우리나라, 하루에 자살하는 수가 33명이라는데 그럼 년간 12045명...
이건 더 어마어마한 수치다...

'수치()가 아닐 수 없네...'

왜 갑자기 올해 초부터 시작한 신종플루 화제가 연말이 다가오는 지금까지 화제가 되고 있을까?
그것도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엉망인 나라를 중심으로...쌀나라, 왜나라, 우리나라...

해마다 독감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사망율로 보면 아직까지 그 숫자에 도달을 안하고 있는데도 난리부르스를 춘다.

장의사는 이 얘기에 다른 의견을 말했다.

"케빈, 좋아진 점도 있어. 사람들이 손 씻는 거 잘하면서 계절마다 오는 잡병이 줄었어... 재밌지? 하하하..."
"네... 하하..."

나...원...참...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이게...

다...

성은이 망국하여이다...

=^ㅅ^=

by kevinkan | 2009/11/07 01:16 | Newlantis | 트랙백 | 덧글(2)

091106...오늘의 해외토픽...

비욘세 유럽에서도 최고의 가수로 등극...
안젤리나 졸리 쌍둥이를 낳은 후의 몸매... 와우!!
영화 Salt의 란제리를 입은장면... 
점점 더 풍만해지는 머라이어 캐리...
레이디가가 그녀는 추위와 상관없다...
다이아나로스... 그녀도 많이 늙었다...
브리트니... 브라는 어쩌고...
Thandie Newton...
37살의 몸매...두아이의 엄마...요가와 운동으로 만들어진 완벽함...
저메인데포와 여친... 축구선수의 애인들은 다 미녀모델...
1928년 데뷔 당시의 미키마우스...
현재의 밝은 캐릭터의 미키마우스...
내년에 선보일 미키는 어둠의 편에 서게 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1989년 베르린 장벽 붕괴 기념 콘서트...
MTV MA의 모습... 베르린장벽붕괴 20주년...
화이트하우스가 아니라 프라이트하우스(공포의 집)가 될까?
에이브라함 링컨...
윈스턴 처칠경도 미국 체재시 링컨의 유령을 보았다고...
조지부시의 딸인 제나부시도 그런 이야기를...
죽음의 박사로 알려진 그의 요즘 작품...거대코끼리 삼바...
너구리들...
집중호우
악취
반칙
모자?
ㅎㅎㅎ
묘기...
묘기...
삶이란...
삶이란...
삶이란...
삶이란...
삶이란...
에효...
뻐꾸기 날리기...
요즘 잘나가요...
누가누가 잘하나...
ㅇㅇ
ㅇㅇ
세계의 화폐...
ㅋㅋㅋ...

=^ㅅ^=

by kevinkan | 2009/11/06 17:31 | 웃거나 말거나 | 트랙백 | 덧글(4)

2009 MTV Europe Music Awards in Berlin...

비욘세의 무대와 드레스..
케이티페리의 레드카펫과 오프닝...
레오나의 블랙 포스...
샤키라의 무대와 드레스...
오랫만에 모습을 보인 릴킴...
레오나의 또다른 모습...
록커 줄리엣루이스...
영국의 조스스톤...
함께 멋진 모습을 보인 U2의 보노와 제이지...
화려한 조명의 U2공연...
그린데이의 무대...
멋진 밤을 보내고 있는 베를린...


Here are the MTV Europe Music Awards winners:


Best Song: Beyonce - Halo

Best Live Act: U2

Best Group: Tokio Hotel

Best New Act: Lady GaGa

Best Female: Beyonce

Best European Act: maNga

Best Push Artist: Pixie Lott

Best Male: Eminem

Best Urban: Jay-Z

Best Rock: Green Day

Best Alternative: Placebo

Best Video: Beyonce - Single Ladies (Put A Ring On It)

Best World Stage Performance: Linkin Park


지난 미국에서 했던 MTV VWA의 수상자들과 거의 같았다.
그러나 여성 가수들의 패션이 아직도 더 짧아지고 란제리룩의 대세와 가터벨트의 유행을 보여주는 듯 했다.

=^ㅅ^=

by kevinkan | 2009/11/06 16:28 | Vintage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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